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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하는 등의 치적을 남겼다. 이방원은 호랑이 등과 같은 옥좌에서 내려와 사후에도 한동안 나라의 안정이 이어졌다. 반면, 이세민은 죽을 때까지 제위(帝位)에 있다가 사후 수십 년 만에 하마터면 측천무후(則天武后)에 의해 당나라가 완전히 망할 뻔...

2대 황제 태종의 궁녀로 황궁에 들어온 여자가 황후가 되고 여황제가 된다. 14세의 무조는 당 태종의 후궁들중 한명이 된다. 이때 당 태종 이세민의 나이는 39세였다. 태종이 사망하자 승녀가 되지만 아들 고종의 눈에 띄게 되었고 고종의 부름을 받는다.

일생 측천무후의 본명은 무조이고 아명이 무미이다. 또는 무미랑. 무조는 624년에 당나라가 세워진 지 얼마 안 된 때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무사확, 어머니는 양씨, 양씨는 수나라 재상의 딸이었고 공주에 준하는 신분이었는데. 본부인이 일찍 죽어서 양씨...

태종 이세민의 '정관의 치'이후 성공한 정치를 펼쳐, ​ 훗날 당 현종 이융기의 '개원의 치'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 무씨는 본래 당나라를 멸망시키고 이를 대신하여 무주를 세웠기에 역적으로서 태묘(太廟)에서 제사 지낼 수 없었으나, ​ 그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