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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역, <시집가는 날>의 입분 역, <산불>의 점례 역 등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이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창극 배우다. ■최주리 - 이소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예술사를 졸업한 후 동일 대학원에서 예술전문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오늘은 일을 좀 해두어야 할것 같아.. ㅠㅠ 혹시 가실 분 계시면 양도하려고 합니다. 19:30 (2회) 공연이고, 이소연 배우님 회차입니다. 창극마니아 할인(실물티켓 필요) 37,500원입니다. 죄송하지만 양도가 되면 제가 티켓을 찾아드릴수가 없어서..창극...

말이다. 배우들의 의상도 아주 촌스럽지 않고 순수하면서도 멋을 강조하고 옛스러움이 느껴지는 편안한 느낌이다. 소리는 판소리...오롯이 판소리를 위주로 구성한 창극이어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전통창극 소리에 목말랐던 가슴을 적시기에는 충분했고...

주연배우로 김지숙님이 심청으로 열연한 심청전의 감동은 지금까지도 전율로 꽂혀 있는데, 그날 이후 처음으로 느껴본 "감동감동감동"이다. *창극의 시작은 춘향이 나홀로 뛰는 청순한 그네를 환상적으로 무대에 올려서, 높디~~~높은 강렬한 그네 뛰기로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