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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수동 "봄" 그림 모음 . . . .

■부활 ~봉우 이수동~ 지지 않고 필 꽃은 피어 나지 않으며 싹 터서 자랄 씨는 썩지 않을 씨가 없다 지는 곳 그 자리를 보아라 생이 다시 잇는 걸 금년의 겨울 끝은 그 어느 해 보다도 습기를 먹은 묵직한 습눈이 많이 내렸다. 봄이 가까워지며 한랭한...

소개 #작가소개 ■ 이수동 화백의 겨울동화 같은 행복한 그림입니다. 이수동 화백님의 그림을 보면 '사랑과 꿈, '사람과 자연, 그리움,애틋함, 기다림, 설렘..이런 단어가 떠오릅니다. 서정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고 있죠. 단순하지만...

【대구일보】 제13회 경북문화체험전국수필대전 입선작(2022.10.11.) 악착동자 이 수 동 법당 안은 고즈넉했다. 늦더위가 심하게 요동을 치던 여름날 오후다. 대웅보전 비로자나불 전에 삼배를 올린 뒤 찬찬히 탱화를 둘러보던 눈길이 멈춘다. 더는 움직일...

장담하건대, 세상이 다 겨울이어도 우리 사랑은 늘 봄처럼 따뜻하고 간혹, 여름처럼 뜨거울 겁니다. 이수동 / 사랑가

동행 이 수 동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 이내 10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

이수동 시인의 '동행' 입니다. 시 속 화자의 사랑이 마치 하느님의 사랑과 같지 않을까 싶어 좋아하는 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