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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가시 / 이숙이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붉은 가시 / 이숙이 새벽 어스름 시골집 부엌에서 늙은 쥐를 밟아 죽였다 죽은 쥐를 불집게로 집어 밭고랑에 내던졌다 피 묻은 신발을 신고 불 땐 매캐한 연기의 눈물로 된장을 끓이고 나물을 무쳐 아침상을 차렸다 임신 팔 개월이었다 아랫도리는 퉁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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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 이숙이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트홀 이숙이 상실되었다 흔적을 감추는 순간, 점점 넓어지는 게 되풀이 되었다 이것은 내 심장 속 포트홀 사십 년간 한 사람을 품고 있는자리 메워지지 않고 더더욱 깊어지기만 한다 오월이 되면 눈물이 잔뜩 고이고 시선은 계속 남쪽을 향한다 눈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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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숙이중부일보2024. 2. 13.18면 2024.0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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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실습생 이숙이(수업지도계획안) 2023.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숙이입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제작한 환경송으로 지도계획서 작성하였습니다. 살펴봐 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 【수업 지도 계획서】.hwpx 55.75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