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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 이숙진♣ 새야 새야 파랑새야 울지를 마라 꽃봉오리 피고 나는 가지에서 울지를 마라 네가 울면 꽃잎도 봄바람에 슬퍼져서 이 몸도 서러워 울고 가리라 울지 마라 파랑새야 새야 새야 파랑새야 날지를 마라 녹두꽃이 피고 나는 녹두밭에 날지를...

남편 따라 항일운동 투신한 중국인… ‘한국인’ 이숙진으로 잠들다 [대한외국인] <2>임시정부서 활약한 리수전광복군 창설 앞장선 조성환과 결혼 中 현지서 임정요인 돕는 핵심 역할 해방 후 국내선 분단·전쟁 홀로 겪어 사후 60년… 외국인 첫 효창공원...

주말농장 풍경 이숙진 아따, 그 떠꺼머리 거시기 한번 실하다 가지색 저고리에 깻잎 머리 붙인 저 아랫도리 덜름한 년 좀 보소 아따, 그년 방댕이 한번 넙데데하다 여기저기 싸질러 놓은 것들 나 몰라라 남의 서방 휘감고 담을 넘는다 아따, 늦둥이 여럿...

■분실물 박물관/ 마리나 사에스 (지은이),이숙진 (옮긴이)// 천개의바람// 2024-06-07 양장본44쪽214*305mm410gISBN : 9791165735487 바람그림책 155권. 우리가 잃어버린 건 어디로 가는지 상상해 본 적 있나? 잃어버린 물건들의 행방이 궁금하다면...

돌도 늙어야 품 안이 넓어진다 이숙진 바위도 오래되면 이끼가 끼고 수많은 잡풀의 씨앗들이 날아와 뿌리를 내린다. 씨앗을 쪼는 참새도 쉬어가고 열매를 갈무리하는 다람쥐도 찾아온다. 그믐달도 삐뚜름해지다 일출 뒤에 숨어 바위에 내려앉는다. 이...

현인문학 작품상 후보작/이숙진 외출 후 귀가하니 현관 앞에 배달된 문학지가 여럿 쌓여 있다. 그중 '현인문학' 여름호를 펼치니 생각지도 못한 작품상 후보작에 필자의 이름이 떡 박혀 있지 않은가. 작품을 제출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일인가 하고 자세히...

cbs레인보우 방송에서 만난 이숙진 목사님이 저희 자오쉼터 삼촌들을 위해 기도하게 되었고 페이스북을 통해 자오쉼터 이야기를 빠짐없이 읽어 보고 있다고 하신다 이번 부활절 에도 기도 하시다가 다른곳에 선교비를 보내시고 저희 삼촌들 간식비 하라고...

♬╂˚강남 도련님-이숙진1976˚╂♬ -------강남 도련님-이숙진1976----------- 1＊♬ 아지랑이 가물거리는 먼산을 바라보면서 소메기는 저목동 풀피리를 불며불며 고갯길 넘어가네 봄소식 님소식 말고삐에 안고서 정든마을에 돌아갑니다 강남도련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