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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僧舍(제승사) 이숭인(陶隱 李崇仁1347~1392;고려 우왕) 山北山南細路分(산북산남세로분) 산북과 산남이 오솔길로 나누어지는데 松花含雨落繽紛(송화함우낙빈분) 송홧가루는 비를 머금고 떨어짐이 어지럽도다. 道人汲井歸茅舍(도인급정귀모사) 도인이...

고방[3513]이숭인(李崇仁)7절-사문도 회고(沙門島懷古)3수 동문선 제22권 / 칠언절구(七言絶句) 東文選卷之二十二 / 七言絶句 沙門島懷古 憑高欲望蓬萊島。渺渺煙波接蒼昊。 安期空有棗如瓜。斜日茂陵生秋草。 八仙當日訪壺瀛。雲間旌旄擁飈輦。 令人悵然...

** 2024년 9월 27일(금) 새벽에, 대구수목원 산길을 걸으며 도은 이승인의 '제승사' 한시를 송독하다. 제승사(題僧舍) 陶隱 李崇仁(1349~1392) ​ 山北山南細路分 산북산남헤로분 松花含雨落繽紛 송화함우낙빈분 道人汲井歸茅舍 도인급정귀모사 一帶靑煙染白...

新雪[신설] 첫눈 이숭인(李崇仁, 1347~1392) 滄茫歲暮天【창망세모천】 아득한 세밑의 하늘 新雪遍山川【신설편산천】 첫눈이 산천에 두루 내렸네. 鳥失山中木【조실산중목】 새들은 산속 둥지를 잃고 僧尋石上泉【승심석상천】 스님은 돌 위의 샘물을...

https://youtu.be/X4eUh8kQNZQ?si=0mym2MnTT0LoJE5X

경북 성주 성주이씨 중시조 이장경 묘(백대명당)과 도은 이숭인 묘(천년향화지) 1. 성주이씨(星州李氏) 이장경(李長庚) * 성주이씨 시조는 신라 경순왕 때(927~935) 재상을 지낸 이순유(李純由)가 시조이고 인구는 20만명(2015년)이다. 이순유는 신라가...

新 雪 첫눈 신 설 이숭인 李崇仁 1347-1392 蒼 茫 歲 暮 天 세밑의 하늘 창 망 세 모 천 아득한데 新 雪 遍 山 川 첫눈이 내려 신 설 편 산 천 온 산천을 덮었네 鳥 失 山 中 木 산새들 은 조 실 산 중 목 쉴 나무를 잃었고 僧 尋 石 上 泉 스님은 바위...

<한시> 첫눈 이숭인(李崇仁 : 1347~1392) 세밑의 하늘은 아득하기만 한데 첫눈이 내려 산천을 덮었네 새들은 깃들 나무를 잃고 스님은 돌 위를 흐르는 샘물을 찾네 굶주린 까마귀 들판에서 우는데 얼어붙은 버드나무는 시냇가에 쓰러져 있네 인가는 그...

新雪(신설) 이숭인(李崇仁:1347~1392) 본관은 성주. 자는 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 고려의 문신이며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다 죽었다.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와 더불어 삼은(三隱)으로 일컬어지며, 야은 길재를 넣어 사은(四隱)이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