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안 그래도 키이스케이프 해보고 싶었는데 예약 빡세서 못 하다가 담주에 하러간다 진짜 넘 기대

그 유명한 키이스케이프 메모리컴퍼니 키강신청 뚫고 드디어 해보나 했는데 하.. 직원 실수로 미처 정리하지 못한 흔적들 자물쇠 바닥에 떨어져 있고 문 열려 있고 결국 엔딩 강제 시청한뒤에 환불받고 나옴 엄청 죄송해하면서 보상해 주셨는데 아쉽다...

티케팅 따위 인생에 없던 사람이라 예약 이런 거 진짜 못 해서 남이 하면 맨날 꼽사리 껴서 함 그런 의미에서 키이스케이프는 맨날 황금시간대가 다 털려 있어서 군침만 줄줄하고 한 번도 못 해봤었다. 드디어 한 내 인생 첫 키이스는 필바스ㅋㅋㅋㅋ...

신난다~~~~

거의 6개월인가 간보다가 예약성공해서 2인플 했는데.. - 스토리 부실(뜬금없이 튀는 몇부분은 힌트안쓰고 못할정도였..) - 기믹은 꽤나 있음(장치) 물론 약간아기자기한거 좋아하믄 괜찮을수도.. 나랑 방탈메이트는 개연성, 흐름 좀 중요하게생각해서...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퇴근길을 탈출했음 와.... 진심 지금까지 해본 공테중에 제일 쫄깃 했음 입장하는 순간부터 혼란 그잡채 무사와서 문제고 뭐고 눈에 안들어와요 지각하신 분이 있어서 15분이나 까먹고 시작했는데 1분 남기고 겨우 퇴근 완료 강추추...

집에서 하는 방탈출 느낌 인터렉션을 적절히 섞어 실험적인 느낌도 있어요 근데 컨텐츠가 그렇게 많진 않음 제작비 뽑을 수익이 발생할까 걱정(내가 왜 걱정) 없어지기전에 빨리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