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갈치를 사본 적은 한 번도 없고, 고등어는 잘 손질되어 포장된 것으로 드물게 산다. 이스탄불 갈라타 다리를 지날 때면 고등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고등어 케밥을 한번쯤은 사먹게 되는데, 역시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그래도 어느 날은 갑자기 생각이...

홍합밥을 사먹는 것으로 보아 터키 사람들 입맛에도 잘 맞는 모양이다. 홍합밥을 먹고 나서 조금 걸어가다가 이스탄불 명물이라는 고등어 케밥을 발견하고는 사먹자며 덤벼든다. 부두 부근에다가 난전을 차린 뒤 고등어를 굽는데 냄새가 제법 구수하다. 잘...

시 카페(Aga Kapisi Cafe) 또는 휘스위 알라 카페 (Husnu Ala Cafe)를 찾아가는 길을 소개할까 한다. 먼저 고등어 케밥을 싸게 먹을 수 있는 장소는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에미뇌뉴 트램역에서 내려 바로 앞에 있는 갈라타 다리를 건너 (이스탄불...

조사 받으러 갔던 얘기까지 참 에피소드가 많습니다만, 언제 기회 되면 한번 썰을 풀어 보겠습니다. 요건 그때 터어키 이스탄불 부두가에서 노점에서 시도 때도 없이 사 먹은 고등어 샌드위치를 재현해 본겁니다. 거기 노점은 우리나라 같이 구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