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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자전거 타는여자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기 자전거 타는여자 세 남자가 한날 한시에 죽어서 다함께 저승에 갔다. 염라대왕이 세 사람을 앞에 세우고 판결을 내리면서 하는 말이...... "너희들 이승에 있을 때 아내 몰래 몇 번이나 바람을 피웠는지 이실직고 하여라. 만약 거짓을 고하면 그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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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탈때 에코백 걸고 타지 맙싣 2020.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코팩 뿐만 아니라 장우산, 나팔바지, 치마, 앞바구니서 빠져나온 점퍼 등등 모든게 위험 요소 다친 여시들 넘 많아 이승탈출 자전거야뭐야;; 자전거타기 좀 많이 무서워짐... 다들 새해복 받고 안전하고~~ 건강하고~~ 자신있게~~!) (아직도 게시판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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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자전거가 필요할 것 같다.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 번'이라고 말하자 운동장을 '백 바퀴' 돌고 오라고 명했다. 이때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여자가 앞으로 다가오더니 '이승'에 잠깐 갔다오도록 허락(許諾)을 해달라고 간청했다. 저승사자가 그 이유(理由)를 묻자 그 여자가 "아무래도 자전거가 필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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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관한 시모음 2)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기력하게 얼어붙는다, 한여름인데도 13층 병실에서 밖을 내려다본다 가로수, 자동차, 오토바이, 십자가, 자전거, 사람들이 뒤섞여 이승의 험한 길들을 자유롭게 건너가고 있다 한여름 밤에 모닥불을 피우는 것은 /정세일 한여름 밤에도 모닥불을 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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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의 시집<<의자의 봄날>>/권혁재 2024.05.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들 늦게 일어나 안절부절이다 새벽이슬 잔잔한 미소로 거대한 바위를 밀고 가자 쇠사슬을 끌고 살아왔듯이 자전거 바퀴를 굴리며 가자 이승 대낮이었다 자꾸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었다 작은 눈짓에도 웃음 짓는 섬이 있었다 먼 소식 그렇게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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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 2 (마지막) 2024.04.23
따릉 자전거 벨소리가 나더니 난 떨어졌음. 얼어붙은 냇가 위로. 기억나는건 어? 나 떨어진다. 이후로 끝. 나는 병원에가서도 깨어나지 못했음. 뇌가 부었다고 했나. 일주일동안 누워있었다고 함. 외할머니랑 할머니는 내 곁을 계속 지켜주셨다고. 일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