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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양현종 발릴 듯 KIA 핵타선 'KKK' 압도, '패패승패→승승승' AGAIN 2013은 이승현 손에 달렸다 [KS5]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삼성 좌완 이승현이 지난 23일 재개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6회말 구원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이승현 입단때 한말 기억하나 이의리의 대한말 선발이면 타자를 자신있게 윽박질를줄 알아야 하고 자존심도 강해야 한다 최동원이 그냥 최동원이냐 220구까지도 던진투수다 겨우 5회 던지고 죽을인상 쓰며 하는야구 그럴바엔 때려치우는게 낫다 입단한때...

오늘 제구도 좋고, 공이 예리하다. 이승현이 7회까지만 막아주면 좋겠다.

죽지못해 던지는 것 같아 보이고 목구멍에 피가 나도록 노력해서 한국최고 ㅡ투수가 되었어야 함에도 지금보면 신인보다 못하다 이승현은 내가 입단당시 공150키이상 끌어올려 최고의 투수 되겠다고 언론에 떠들어놓고 지금 봐 뭐냐 그냥 평범한 투수도...

오늘은 어차피 상대가 1 선발이고 삼성이 5 선발이었으니까 져도 괜찮아 5회와 6회 이승현 투수가 막아내는 거 보니까 앞으로 이승현도 필승조에 들어가도 되겠어. 직구 구위가 좋아!

5차전.우승을 확정하려면 3회이내 이승현을 털면은 삼성 마운드는 자멸 하겠죠 불펜으로 나오는 애들은 우리가 다털어봤던 애들이라 오늘 김윤수 나올텐데 우리타선이 확실하게 멘탈까지 털어 봤음 하네요 초반에 점수두세점 뽑고 우승세레모니 준비하자...

위기 상황에 한 점은 줄지라도 연속해서 점수를 주지는 않는다. 저 어린 선수가 저렇게 긴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저렇게 침착할 수 있을까~ 믿고보는 이승현!!

전반기에는 우투 이승현이 맨날 두드려 맞고 정말 믿지 못할 불펜투수였는데, 후반기에 들어서는 구위가 많이 좋아졌다. 가끔 선발 투수가 초반에 빵구나면 훌륭하게 매꾸면서 몇 이닝을 책임져준다. 불펜이지만, 여러이닝을 소화할수 있는 능력도 있고...

추가 실점없이 막아낸단 말이지. 어떻게보면 그게 바로 선발의 제일 큰 요건이 아닐까 싶어. 구위로 윽박지르다가도 한번 흔들리면 와르르 무너지는 투수는 선발이될 수 없으니 말이야. 이승현, 작년에 너무 못해서 싫어했었는데 올해는 복덩이로 인정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