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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여 사기가 다시 높아진 신라군 사이에 교전이 시작되었다. 김무력의 휘하에 비장(裨將)으로 삼년산군의 고간(高干, 신라 외관 제 3등급의 벼슬 이름) 관등을 가진 도도(都刀)는 백제군을 급히 쳐서 백제 성왕을 전사시키게 되었다. 이 때 신라군은...

권율·이시언의 조명 연합군에 패하고 해상에서는 이순신에게 패하여 7년에 걸친 전쟁이 끝났다. 목차 접기 16세기 후반 동아시아 정세와 임진왜란 임진왜란 직전의 한일관계 일본의 조선 침략 임진왜란에서의 수군의 승리와 이순신 임진왜란과 의병의...

불리했던 전세(戰勢)를 역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진왜란과 의병의 봉기 해전에서 잇달은 승리를 거둘 때 육지의 곳곳에서도 의병이 일어나 자발적으로 부대를 조직하여 향토방위에 나서고 있었다. 임진왜란 전황도 1592년(선조 25)부터...

사림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그리하여 기묘사화 때 화를 당한 조광조(趙光祖)를 증직(贈職:죽은 뒤에 품계와 벼슬을 높여주던 일)하고 그에게 피해를 입힌 남곤(南袞)의 관작은 추탈(追奪:죽은 사람의 죄를 논하여 살았을 때의 벼슬 이름을 깎아 없앰...

뒤 전세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제3차 출동은 제2차 출동 후 약 1개월이 지난 7월 6일부터 13일사이에 있었다. 6일 이순신은 이억기와 함께 90여 척을 이끌고 전라좌수영을 떠나 남해 노량(露梁)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류하였다. 그리고 견내량(見乃梁)에...

안사기, 왕복해, 이자송, 임견미 | - 지윤 계열 : 김승득, 김윤승, 이열, 화지원 | - 무신(武臣) 계열 : 김유(金庾), 김희조, 나흥유, 박보로, 박인계, 석문성, 양백연, 양백익, 이광보(李光甫), 조사민, 지용수, | 한방신 | - 기타 : 김수만, 김속명...

일본군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 그 기세가 왕성하였다. 일본군은 남문 밖에서 “싸우려면 싸우고 싸우지 않으려면 길을 내 놓아라(戰則戰矣 不戰則假道)”라는 팻말을 높이 세우고 조선군에게 항복을 요구하는 통첩을 보냈다. 이에 부사 송상현은 대응...

이충길과 이시언의 아들 이욱 등을 데리고 급히 모은 수천명을 거느리고 무악의 북쪽에서 이괄 일행을 영접하여 앞을 인도하였다. 또 각 관청의 서리와 하인들도 의관을 갖추고 나와 영접하였으며 도성민들은 길을 닦고 길 위에 황토를 펴고 극진히 환영...

남원에서 전세를 관망하면서 1598년 4월 8일 무렵 무주 일대에 쳐들어온 왜군을 격퇴하였다. 당시 사천에 주둔하고 있었던 시마즈 오시히로의 일부 병력 3백여 명이 거창을 거쳐 무주에 들어와 약탈하고 있었는데, 참고문헌 : 李炯錫, 위의 책, 1079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