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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이안류/김이듬- ​ 소용돌이가 있어 혼돈스러워 ​ 우산 대신 점퍼 모자를 둘러쓰고 수와 나는 수원역으로 가고 있다 나흘 뒤에 베를린으로 돌아가려는 수는 그곳의 겨울을 미리 걱정하는데 베를린 외곽의 겨울은 온종일 밤이라고 하는데 ​ 이곳에 비워...

이안류 조한일 중년엔 해변에 가면 어류가 될 때 있다 부레와 지느러미 돋아나는 가려움에 역파도 휘몰아치는 위태로운 출근길 수심이 깊어지고 광란의 거품이 일 땐 거슬러 오려 말라는 사빈해안 생존법 경고가 먹히지 않는 반인반어半人半魚 허우적댄다...

여름철 해상구조대 활동도 하신다네요. 멋지십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21157 해운대 바다서 이안류 휩쓸린 60대 직접 구조한 구의원 부산의 한 기초의원이 해수욕장에서 이안류에 휩쓸려 위기에 처한 여성을 직접 구조해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