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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등정길에 잡목 속 폐분 한 기 한 생애 다 녹였을 어느 삶을 그려보며 풀벌레 엉키는 울음을 바람결로 풀어본다. 이암산 1 / 장지성 날 새면 마주하는 눈앞의 이암산은 항용 그 자리에 그 풍모 그 미소로 지그시 목례를 하며 눈인사를 건넨다. 이암...

부호군 이암(副護軍 李巖)의 재실/소재지>경북 영천시 고경면 오룡리 세계 > 익재공후>판윤공후>태천공후.오룡문중

다시 꺼내보는 명품시조 154「이암산」외 석야 신웅순 날 새면 마주하는 눈 앞의 이암산은 항용 그 자리에 그 풍모 그 미소로 지그시 목례를 하며 눈 인사를 건넨다 - 장지성의 「이암산」 아침마다 시인은 산과 목례를 하며 눈인사를 나눈다. 항상 그...

가을이 오면 재미스러 이암이(태안 공립보통학교 13세) 나는 나는 가을 오면 밭에 가서 콩 꺾어다 솥에 넣고 부글부글 쪄 먹는 게 재미스러 나는 나는 가을 오면 산에 올라 밤 따다가 부모형제 우물우물 까먹는 게 재미스러 《신소년》 1923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