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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927050612069 [책&생각] 아픔은 구경거리가 되어 살 것만 같던 마음 이영광 지음 l 창비(2024) 아픔에 대해 ‘생각하는 일’과 ‘아는 일’은 다른가. 다르다. 어떤 아픔을 ‘생각’하는 데서 그친다면 아픔이 유발하는 절절한...

시인이여 이영광 모든 말을 다 배운 벙어리 혀 잘린 변사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려고 시인이여, 젊어 늙는다 사랑 없는 사랑 앞에 조아리고 앉아 어서 목을 쳐주길 기다리는 사랑처럼 한 말씀만 비는 기도처럼 말 모르는 그것에게 버림받지 않으려고 시인...

살 것만 같던 마음〉 창비 | 2024 구경 ㅡ 이영광 시인[공정한시인의사회202412] 구경 배보다 더 느릿느릿한 하늘의 배, 비행기로 제주도에서 돌아왔다 수십 억짜리 성냥갑들과 달동네들 지... blog.naver.com 구경 / 이영광 〈공정한 시인의 사회〉 신작...

KBS 3라디오 <사랑의 책방>에 「그 나무 봤어요」 소개. 󰋯2018.07.13. :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 「파손주의」 소개(이영광 시인 추천. 2018. 7.13) 󰋯2019.10.26. : 교육방송 <발견의 기쁨, 동네책방>(이성선 시인과 관계된 인터뷰 내용 방송됨...

소리에 허기는 잠들고 사랑은 환히 깊어갔으리라. 부처는 멀리 있지 않다. 누군가의 고통을 보면 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는 사 람은 다 천근만근의 부처다. 부처야말로 맨발의 수행자이자 탁발 승단의 리더 아니었던가. -이영광(시인, 고려대 문예창작과...

기쁨, 비명과 그림자, 이 모든 것을 몸에 새긴 채 버려둘 수 없는 삶의 한 자락으로 헤아리는 방안이 있기 때문이다. 이영광 시인의 시집 ‘살 것만 같던 마음’에 수록된 여러 시편으로부터, 우리는 시인이 희망 없는 아픔의 저 밑에서 희미하게 뛰고...

쳐 오던, 살 것만 같던 마음 같이 살기 싫던 마음 같이 살게 되던 마음 암 같은 마음 항암 같은 마음 ------- 심사위원들은 이영광 시인의 시집 <살 것만 같던 마음>에 대해 "사회적 존재로서 겪게 되는 마음의 갈등을 심오하게 담아내어 주제 의식을 심화...

이영광의 「어두운 마음」 감상 / 이설야 시인 어두운 마음 이영광(1965~) 모르는 어떤 이들에게 끔찍한 일 생겼다는 말 들려올 때 아는 누가 큰 병 들었다는 연락 받았을 때 뭐 이런 날벼락이 다 있나, 무너지는 마음 밑에 희미하게 피어나던 어두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