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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선생문집』 /서書/도석,도헌,도직,교영,규영,이영구,정두섭,이중렬,정두호,덕아 2025.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 옳네. 생각나는 대로 적어 두지 않으면 책을 덮자마자 쉽게 잊어서 묻고 싶더라도 기억이 나지 않네. 살펴보게. 사위 이영구51 화여에게 답장하다[答李婿華汝 英久] 을유년(1885) 이웃 인편에 편지를 받아 보고 참으로 만나지 못한 회포가 위로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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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자리- 이영구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자리 이 영 구 누군가 앉았다 간 자리 온기가 남아 있다 내가 왔다 떠나간 빈 자리 어느 꽃이 피어날까 복수초 라일락 붉은 들국화 설화 되어 사시 사철 잊혀지지 않는 향기로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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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생각 (작사 이은상, 작곡 홍난파) / Bar 이영구 2024.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향생각 (작사 이은상, 작곡 홍난파) / Bar 이영구 1. 어제온 고깃배가 고향으로 간다하기 소식을 전차 하고 갯가으로 나갔더니 그 배는 멀리 떠나고 물만 출렁 거리오 (전차하고 : 전하고자, 갯가으로 : 갯가로) 2. 고개를 수그리니 모래 씻는 물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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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 올립니다—— 이영구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가 감사인사 올립니다 이번 저희 어머님의 장례식에 귀중한 주말 소중한 시간에 날씨까지 봄비 치고는 제법 세차게 추적추적 시야를 가렸음에도 먼사 제쳐두고 직접 왕림하여 조의와 위로의 말씀으로 힘을 주신 덕택에 저희는 무사히 상례를 마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