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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아내의 웃음/돌샘 이길옥/낭송 이원희 2010.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잃어버린 아내의 웃음> - 시 : 돌샘 이길옥/낭송 이원희 - 언제부턴가 당신의 얼굴에 먹구름이 깔리고 입술이 까칠까칠해지더니 백태가 끼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나는 속병을 앓기 시작했다. 천길 수렁을 파는 속병의 뿌리를 싹둑 자르지 못하는 결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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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남매처럼 살아야 한다 2022.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공 선생 기도터를 향해 걸어가는 길에서 뜻밖에 등광교회 이원희 장로를 만났다.0 그를 통해 '한국의 호세아'라고 불린 이공...어느 정도 재산을 모은 후에 자신보다 16살 어린 아내를 얻어 결혼식도 하지 못하고 살았다. 세상의 다른 부부들처럼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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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낭송/이원희 2010.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곶감 野客/ 송국회/낭송 이원희 하늘이 울어야 사나이도 운다는데 아내가 덥석 손에 쥐여주는 선홍빛 곶감에 어느새 코끝이 아려 눈앞은 흐려집니다. 차디찬 타관에서 주린 배를 움켜쥐고 두 주먹으로 훔쳐대는 눈물을 삼키며 살아가는 자식 생각에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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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종 선생】 오. 내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자들과 아내의 돌봄 속에서 우여곡절의 지상 생애를 마감했다. 그때가 바로 1942년 2월 그의 나이 63세였다. 이세종이 남긴 유산이라고는 가마니 한 장도 없었다. 일생 사진 한 장도 안 찍었다. 이세종 선생 무덤 전남 장흥땅 유치면에 있는 이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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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의 수필세계 3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아내의 호들갑이 있을 뿐이다. 그래도 비는 풀들과 나무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앞산 봉우리들에까지 생명을 주어 봄을 계절을 성숙시켜 준다. 구름이 걷히면서 날이 갤 때 훨씬 더 푸르러져 있는 산의 색깔은 내 마음나저 푸르게 해준다.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