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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장 離者定會(이자정회) 조용했다. 가마는 소리도 없이 날아 관솔불이 대낮처럼 타오르고 있는 방가장의 안뜰에 내려섰다. 호화롭지는 않다. 하지만 그 어떤 가마보다 사람의 시선을 끌 힘을 가마는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 않겠는가. 하늘을 나는 가마...

살고프나 누구든 회자정리 알고도 회자정리 모르고도 회자정리 세상사 울고 웃는 것 사연 따라 천차만별 만나면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만나는 것 알고도 회자정리 모르고도 이자정회(離者定會) 숨쉴 때 회자정리요 끊어지면 이자정회라 2004. 2. 19 서 정 원

이자정회[離者定會] 흥산/최 응 열 체어맨! 네 이름은 24도 1770 십년의 풍상 속에 기다린 세월. 아는 곳 모르는 곳 길잡이 늘 함께 온 큰사랑 세월의 다 함인지! 인연의 다 함인지! 회자정리 진리라면,,, 이자정회 또한 진리 아닐는지? 복받치는 설음에...

BTN 즉문즉설 마지막이구나.’ 하하~ 이렇게 생각하면, 그걸 또 담담~히 받아들이고, 또 ‘다음에 또 때가 되면 오시겠지.’ 하고 또 다음을 기다리고. 왜? ‘회자정리會者定離 이자정회離者定會라.’ 만나며는 헤어지고 헤어지면 또 만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