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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입하고 이것 저것 보는데 요청 게시판도 있어서 이렇게 요청 하고 갑니다. 이번에 싱글로 나온 이적님의 빨래라는 곡입니다. 늦은 휴가에 라디오듣고있는데 조용히 흘러 나오는 노래에 순간 울컥하더라고요 이렇게 가사와 함께 요청내용 적으면...

ㅋㅋ) ▽가사입니다 빨래를 해야겠어요 오후엔 비가올까요 그래도 상관은 없어요 괜찮아요 뭐라도 해야만 할 것 같아요 그러면 나을까 싶어요 잠시라도 모두 잊을 수 있을지 몰라요 그게 참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그게 참 말처럼 되지가 않아서 무너진...

주신 이적님의 <빨래> 한 소절 라이브. 대장님은 여전히 기타 코드를 모르셨지만, 기타 세션 이준형님의 즉석 연주와 합을 맞춰 (드디어) 라이브를 들려주셨다. 피아노 세션 김민서님의 독주로 시작된 <파도> ​ 무대 배경으로 잔잔한 파도와 보랏빛 달이...

이야.. 정말 미친 가사다. 이적이라는 인간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