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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막한 산배미 논 하릴 없는 나락은 낮졸음에 정신을 놓아 버리고 소리 없는 축제 하늘에서 판을 벌이니 시간의 땀방울을 고이 품은 마이더스의 축복 마디 마디 기쁨으로 절절히 흐느끼는데 이토록 단잠을 깨기 싫어서 가슴까지 뚫어 놓는 먼 시간의 바람...

전경 상존뒤! 그래도 지리산 둘레길은 즐거움과 희망이 있는 길로 만들고 싶어서, 호박만한 벌집이? (상존티 뒷산) 경치는 좋와요 동촌뒤 외로운 소나무 어느 할매집을 살짝 보왔지요. 이것이 우리 시골 노인네들의 현실이니까. 우리의 모교 이정마을 전경

治國(이정치국), 以奇用兵(이기용병), 以無事取天下이무사취천하)。吾何以知其然哉(오하이지기연재)? 以此(이차)。 남 : 바름으로써 나라를 다스리고, 기이함으로써 군사를 부리며, 일하지 않음으로써 천하를 얻는다. 내 무엇으로써 그것이 그러함을...

너그럽고 은혜로우며 공평 정대한 것으로 명성이 있었다. 공은 만년에 진주(晉州)의 원당리(元塘里)에 우거(寓居)하였는데 고향 동산에서 매화를 옮겨 와 심어 놓고 매양 한가로이 읊조리고 감상하면서 유유자적하였으니, 이로 인하여 모촌(茅村)이라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