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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근) 다이님" - 준수 "무슨일이야" - 민아 민아는 장례식장인 만큼 조용히 말하였다. "(소근)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내었다. "핸드폰 떨어뜨렸을 때 경찰들이 다녀갔으니까..... 이제 갔다주면 뭐하자는거야" - 민아 민아는 자기 혼자서 중얼...

끊겠습니다....................... 다이님......... 다른 사람들 잘 보살펴주십시오...... 그리고........ 감사했고...... 죄송스럽습니다." - 자희 탕- 그렇게 자희의 머리에는 붉은 선혈이 나왔고, 자희는 탁자의 머리를 박고 생을 마감하였다. 딸랑...

민아는 혼자서 반 정도 남은 애들을 처리했다. 10 : 56분에 만났던 그들은 겨우 1시정도 끝나게 되버린것이다. 장구파와 만나게 된 시간은 1시 25분인데 말이다. 여기는 경기도 광주.. 서울까지 가려면 또 시간이 걸리는데 어떻게 그 시간까지 가는가...

실비아 다이네르트 글, 울리케 볼얀 그림, 엄혜숙 옮김, 사계절출판사 갑옷 속에 갇힌 기사, 로버트 피셔 지음, 김연수 옮김, 뜨인돌 개가 무서워요, 볼프 에르부루흐 글그림, 사계절출판사 개구리왕자, 그림형제 지음, 베틀북 개구쟁이 해리, 진 자이언...

현석,윤진 한편 민아는.... - "누가 내 얘기하나 귀 간절여" - 민아 그러면서 귀를 후빈다. "후.. 이제 어떻하지.... 부턱대고 선생님은 됐으나.. 애들한테 뭘 가르치냐고.. 체육은 운동하는거니까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좀 그러네" - 민아 "야야야 저...

찾아올 혼자만의 시간 때문이다. 이별이 두려운 건 영영 남이 된다는 것이 아닌 그 너머에 깃든 그 사람의 여운 때문이다. 이별이 괴로운 건한사람을 볼 수 없음이 아닌 온통 하나뿐인 그 사람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이별이 참기 어려운 건한 사람을...

다움은 혼자서 왕따파 행동대원들을 현수관앞에서 쓸어버린 후라 조금은 지친모습으로 벹엘 판자집 문을 열었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체 라면을 게걸스럽게 먹고 있는 제옥의 모습이 보인다. 다움 : 행님 또 라면 드십니까? 제옥 : 카모 .. 모 먹을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