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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중 제7주일]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 2025.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나는 장소는 편한 데가 아니에요. 고통 가운데서 십자가 가운데서 그렇죠. 어제 자매들 셋이 찾아왔는데 내가 90년대에 사목하던 복대동 성당 사람들이에요. 내가 7년 동안 그곳에 있었는데 그때 내가 다 세례 준 사람들이야. 정말 오래간만에 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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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조건 없이 사랑 2025.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커져서 장소가 비좁아져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주가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다. 함께 모이면 서로 진정으로 도울 수 있을 것...마인드 그룹, 이걸 어떻게 덤덤한 삶으로 실천할 수 있을까? 함께 계속 체득해 나가는 모임도 계속할 수 있도록 여러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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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4일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2025.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모든 장점의 집합체가 아니라, 나의 고유한 장단점,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런 모습이 바로 하느님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가끔 자기가 원하는 방식, 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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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마지막 선물 2025.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을 사랑할 수 있는가?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이 문제에 대한 니체의 대답은 “너 자신이 마음에 드는 가면을 찾아라. 상황에 따라 그 가면을 계속해서 바꿔 쓰라. 그러면서 삶의 모든 순간을 즐겨라!”였다, 『즐거운 학문』에서 선언했다. 그러고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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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바다시낭송회 2025.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작한 때였다. 그때 이미 이처럼 좋은 시를 쓴 걸, 이제 보니 알 수 있었다. 그는 후에 원주로 이사를 갔다. 그곳에서도 글을...것 같지 않았다. 그 정도로 신기하였다. 제목은 (훈훈한 사랑)이었는데 처음 부분은 이랬다. - 이번에도 시를 뜨겁게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