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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안되고 어려워요. 그래서 늘 엄마가 해주시는 것만 먹었어요. 하지만 엄마의 멸치는 좀 커요 ㅎㅎ 이번에 잔멸치를...꽈리고추도 약간 매워서 잘 어울려요. 돼지갈비찜은 처음 했는데 가족들이 맛있대요. 비주얼은 별로로 나왔지만요 ㅎㅎㅎ...

그리운 엄마... 그리고 엄마만의 손맛! 그것은 감칠맛이었습니다. 엄마는, 먹는 음식에 애착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초봄 감기...준 축복이라 여기셨던 우리 어머니들의 감칠맛 나는 순한식 돼지 갈비찜입니다. 재료 돼지갈비1200g(2근),밤,대추,호두...

엄마의 레시피는 다섯 개 단지에 간장 된장 고추장을 담그셨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하시던 엄마는 햇빛 따가운 날, 비바람 치는 날, 눈보라 치는 칼같이 에이는 겨울에도 한결같았다. 나와 형제들은 엄마의 보살핌 속에서 맛깔난 색으로...

이수영 레시피대로 따라가다가 갈비찜 초 느끼해졌다고 앞으로 이수영 모든 레시피 보이콧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