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아버님과 통화를 해보니 병원에서 새끼 발가락 골절상이라고 합니다. 조금더 검사를 해서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결과를 봐야겠지만 상당한 시일 동안 코트에서 볼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이주영 선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주영선수 힘내라!

은희석 감독에게 물어보니 요즘 아마츄어 선수들은 자기 주관이 없고 부모가 진학에 결정권을 가진다고 하던데 반대로 이주영 선수는 부모님은 자기 학교 선택권에서 손을 떼라고 했다고 하네요 듣자니 고교진학 때도 서울의 명문고에서 그렇게 유혹해도...

특히나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비시즌을 강조하는 감독성향을 고려해본다면 더더욱이나… 기대와는 다른 이번 지명이 끝났는데 선수의 KBL 에서의 커리어는 이제시작입니다. 피나는 노력을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KCC의 이주영 선수가 되었으면...

이 카페에 가입한 지 두 달 정도 되었습니다만 이제야 프리토크 게시판에 글을 쓰네요. 사실 두달전 가입할 당시 이주영 선수를 처음 TV에서 보는 순간 헉! 하면서 놀랬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새록새록합니다. 이유는 단지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는 것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