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철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사랑 이주향 교수는 자신의 책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커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한사코 우겼다. 하지만 커플들이 어떠한 형태로든 사랑을 나누고 있으니 ‘사랑 이야기’라고 한들 무슨 큰 문제가 될까...

차라리 내 안의 욕심을 응시하는 거야. 그러면 맹목적으로 달려가기만 했던 욕망의 무낵이 보이거든. 자각하는 거지. 몸 안에서 몸을 응시하고 느낌 안에서 느낌을 응시하면서 응시하고 있는 그 놈을 찾는 거야." - 이주향 교수와 수경 스님의 대화 중에서...

아직 저도 다 안 읽었는데요, 정말 좋아요. 제목의 의미는 책 앞부분에 나옵니다. - 누가 칭기즈칸을 닮았는가 칭기즈칸은 적의 아이를 낳아야 했던 여자를 다시 아내로 받아들이고 부하 들을 설득했다. 지켜 줘야 할 것을 지켜 주지 못해 생겨난 일이기...

거기가 사랑하고 질투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고 패거리를 만드는 지옥을 빠저나와 자신의 고유한 운명을 알아내는 연옥입니다 < 이주향 교수 옮김 > Buck The Call of the Wild <Jack London > 없었다 살아남아 눈보라 속으로 긴 울음소리 사라져 간 - 이름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