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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여름^^ 엄청 오랜만에 다시 찾은 이진상회 역시 좋군요^^ 빵 종류도 많고 다 이쁘고 맛있어보여서 다 맛보고 싶지만 배부르니 두 개만 ㅎㅎ

검색 허용 해제 필수 점심시간 지나도 빵이 많이 남나?? 없는 빵이 없고 계속 진열해두나 ㅠㅠ

듯 했지만 분위기가 좋고 쌀밥이 워낙 맛있어서 좋았어요. 이진상회는 아침 오픈시간에 갔는데도 점점 사람이 막 늘어나더라구요...빵 백화점 같은 느낌이었어요. 입 짧은 세식구 빵하고 음료 2개 고르니 8만원정도 나왔더라구요. 저희가 주문한건 아래...

발효빵인 '마늘 포카치바'를 주문했네요. 은은한 음악에 맞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창밖으로 흰구름과 바람에 하늘거리는 자작나무를 보니 어렸을 때 뭉개구름이 가득한 날이면 마을 앞 몽중산에 오르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몬당 잔듸밭에 누워 하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