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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판화와 나란히 실린 짧은 글들도 무척 좋습니다. 도종환 시인에게서 들은 말입니다. 고교때 도종환은 미술반이고 이철수는 문예반이었는데, 살다보니 도종환은 시인이 되고 이철수는 화가가 되었다고요. 코로나 시기에 출판되어 사람들에게 위로를...

이철수 목판화전 [새꽃·새잎으로] 때_ 2007. 10/13 ~31 곳_ 무각사 문화관 (상무병원 건너편) 목판화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사회에 보내는 저항의 언어들로, 서정적이면서도 격렬한 선묘 판화와 처음 본격화하던 출판 미술운동 등, 1980년대 내내...

판화전 주제가 무척 따뜻하다. 주변에 있는 작은 것들을 사랑하겠다는 작가의 의지는 관람객이 된 내 가슴을 마구 적셨다. 꽃이 와서 저물도록 피어있네...... . 이 분의 판화글은 그대로 한 편의 시다. 여백의 미를 한껏 살려서 편안하다. 고명이나...

아프군요 *** 판화가 이철수씨, 전국 5곳서 동시 개인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기자 = 지난 80년대 초, 민중작가로 목판화작업을 시작했던 이철수 씨는 충북 제천 박달재 아래에서 농사지으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가요 < 울고 넘는 박달재 >에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