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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한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 ▶호텔 투숙 및 휴식 호텔 : 4성급호텔 (오로라 호텔 or 동급) 2인 1실 석:현지식 제2일차 울란바토르 아르부르드 테를지 (전용차량) 호텔 조식 후 ★울란바토르에서 아르부르드 사막으로 출발 (140km, 약 3시간) 고비사막의...

월북한 이태준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데, 김동성 작가와 콜라보로 이 그림 책을 낸 것이다. 그림이 참 글과 잘 어울린다. - 아이가 "우리 엄마 안오?" 라고 말하는 대목이 귀엽고 인상적이다. 출판사마다 표현이 다른 것도 재미있다. - 엄마마중은 겨레아동...

사실 유랑자는 이 공원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이태준이라는 사람을 몰랐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몽골인 들은 자 기 민족을 絶滅...존경 스러웠으면, 몽골 왕들의 무덤이 있는 산 자락!. 몽골인 들이 민족의 聖山[성산]이라 부르며 섬기는 “보그드칸”산...

일가풍(一家風)을 가졌고 소설을 쓰는 것이 운명인 것처럼 만난(萬難)과 싸우며 독실일로(篤實一路)이던 유정, 재기며 패기며 산(山) 매와 같이 표일(飄逸)하던 이상, 그들은 가지런히 선두를 뛰던 가장 빛나는 선수들이었다. 이제 그들을 보내고 그들이...

책읽기 7: 이태준의 <산> <산> -이태준, 『무서록』(박문서관, 1941), (범우사, 1993), 1993, 20-22쪽. 1. 상허 이태준(1904-?)의 글들을 갑갑하기만 한 겨울방학 내내 읽고 있다. 그가 쓴, 두 편의 희곡 가운데 하나가 <산 사람들>(1936)이다. (이 작품을...

때문이다. 김용준이 쓴 '근원수필’ 중 '두꺼비 연적을 산 이야기'에 들어있는 삽화. 김용준이 직접 그렸다. 김용준은 경북 선산...자신의 하숙집을 아지트로 삼았다. 집도 절도 없는 이태준이 바로 이곳에서 김용준의 신세를 지며 서로 친해졌던 것 같다...

p41 ~ 43 성城 / 이태준 아침마다 안마당에 올라가 칫솔에 치약을 묻혀 들고 돌아서면 으레 눈은 건너편 산마루에 끌리게 된다. 산마루에는 산봉우리 생긴 대로 울멍줄멍 성벽이 솟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여 있다. 나는 저녁 먹기가 아직 이른 때면 가끔...

산(山) - 이태준 소나무 아래서 동자에게 물었더니 -주체 : 화자가 스승께선 약을 캐러 갔다 말하네. -동자의 대답 이 산중에 계시기는 계십지요만 구름 깊어 계신 곳을 모른답니다. -동자의 대답(그만큼 산이 크고 깊다는 의미) 서당에서 아무 뜻도...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바라보기에 처참스러웠다. 무서운 꿈 같았다. 산, 그는 산에만 있지 않았다. 평지에도 도시에도 얼마든지 있었다. 나를 가끔 외롭게 하고 슬프게 하고 힘들게 하는 모든 것은 일종의 산이었다. ㅡ이태준 문학전집 無序錄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