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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_이해숙권사가정 특송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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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숙 선생님 시화전 제출 시 2023.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별노래 이해숙 내 안에 네를 심고 가을이 떠나 버린 자리 수성못 희푸른 별빛 모아 땅에 묻으면 내 낙엽도 다시 벚꽃으로 거듭날까 달빛은 간간이 옷자락에 은하수 묻혀 오지만 그대 떠난 뒤에는 낙엽에 입술 없는 별이 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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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여름 - 이해숙 2023.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 읽는 여름 제12회 작품상 이해숙 여름이야말로 독서의 계절이 아닌가. 밤보다 낮이 긴 덕분이다. 요즘은 잠보인 내가 평소보다 시간 반은 일찍 일어난다. 새벽 한유는 별미다. 거실 앞 데크 아래로 내려서면 좁은 앞마당이 있다. 측백나무와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