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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지 않는 겸손함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살아있는 동안은 나이에 상관 없이능금처럼 풋풋하고 설레이는 마음을 주십사고 기도...타성에 젖어 무디고 둔하고 메마른 삶을 적셔줄 수 있는 예리한 감성을 항상 기도로 갈고 닦게 해 주십시오. <이해인 수녀...

우리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그저 물처럼 구름처럼 바람처럼 담백하고도 아름답고 정겨운 도반이었습니다. 주로 자연과 음악과 좋은 책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나누는 벗이었습니다. 구름 수녀님 올해는 스님들이 많이 떠나는데 언젠가 내 차례도 올 것입니다...

영전에 - 이해인 수녀] 법정 스님께 언제 한번 스님을 꼭 뵈어야겠다고 벼르는 사이 저도 많이 아프게 되었고 스님도 많이 편찮으시다더니 기어이 이렇게 먼저 먼 길을 떠나셨네요. 2월 중순, 스님의 조카스님으로부터 스님께서 많이 야위셨다는 말씀을...

피는 인생 ============================ 🏡 생의 목표 / 이해인 수녀 인생(人生)의 8할(割)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2할...있다면 그것은 건강(健康)한 노인(老人)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을 깔끔...

나의 성숙에 보탬이 되었음을 새롭게 깨달아 행복합니다 이해인: '감사의 행복' 중에서 댓글알림 설정댓글 방랑객. 2024.06.16...이동해 드립네다 즐거운 주말로 열어 가시길~ 댓글 새로고침 댓글쓰기댓글쓰기 이전매일묵상 박희엽(4023호) 다음내 나이 아홉

흰 구름 단상 / 이해인 수녀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성을 내는 것은 늘 이유가 있음을 정당화시키고 남이 자기에게 성을...하는 경향이 있다 어디까지나 자기중심적일 때가 많다 나이가 들수록 온유해지기는커녕 그 반대가 되어가는 모습을 나 자신...

오늘 이해인 클라우디아 시인 수녀님께서 한국 나이로 팔순을 맞이하셨습니다! 생신 축하드립니다! 🎂 수녀님의 수녀회 입회 60주년과 등단 48주년도 축하드립니다.

시간(時間)의 새 얼굴 -이해인 수녀님- ​ 젊은 날엔 더디 가던 시간이 나이 드니 너무 빨리 간다고​ 그래서 아쉽다고 누군가 한숨 쉬며 말했지 시간은 언제나 살아서 새 얼굴로 온다 빨리 가서 아쉽다고 허무하다고 말하지 않고 새 얼굴로 다시 오는 거라고...

생의 목표 [이해인] 인생의 8할을 넘게 걸어왔고 앞으로의 삶이 2할도 채 안 남은 지금 내 남은 생(生)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건강한 노인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검버섯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옷을 깔끔하게 입고 남의 손 빌리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