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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 - 이해인 수녀님​ 두발 부르트도록 꽃길 걸어볼랍니다.​ 내일도 내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 베토벤 - 미뉴에트 2번 사장조 ♣ 이동활의...

4월의 시💟 꽃 무더기 세상을 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양 활짝들 피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

4월의 시 / 이해인 / 이해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내일도 내겻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오늘 곁에 있는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4월이 문을 엽니다. "내일도 내것이 아닌데 내년은 너무멀지요 우리친구들 끼리 자주 쓰는말이 수녀님 주옥같은 시에 표현되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