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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詩 읽기] 6월엔 내가 (이해인) 찬비 맞아도 좋은 바위가 되고 싶다 셔터스톡 숲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낯을 씻고 환호하는 유월 ​ 유월엔 내가 빨갛게 목타는 장미가 되고 ​ 끝없는 산향기에 흠뻑 취하는 뻐꾸기가 된다 ​ 생명을 향해 하얗게 쏟아...

6월엔 내가/ 이해인 숲 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낮을 씻고 환호하는 6월 6월엔 내가 빨갛게 목타는 장미가 되고 끝없는 산향기에...이해인​ ​ 하늘은 고요하고 땅은 향기롭고 마음은 뜨겁다. 6월의 넝쿨장미가 내게 말을 건네옵니다. ​ 사소한 일로 우울할 적...

6월엔 내가/이해인 숲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낯을 씻고 환호하는 유월, 유월엔 내가 빨갛게 목타는 장미가 되고 끝 업는 산향기에 흠뻑 취하는 뻐꾸기가 된다 생명을 향해 하얗게 쏟아 버린 아카시아 꽃타래 유월엔 내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욱 살아...

"Bilitis - Francis Lai" 6월엔 내가 ----이해인 수녀님 숲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낯을 씻고 환호하는 6월 6월엔 내가 빨갛게 목...된다. 생명을 향해 하얗게 쏟아 버린 아카시아 꽃타래 6월엔 내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욱 살아 산기슭에 엎디어 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