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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식당까지 들어서 있었다. 참! 이 마을은 매화로도 유명하다고 했다. 봄이면 산등성이에 매화꽃이 만발해 마을을 온통 꽃 바다로 만들어준단다. ▼ 도로를 벗어나자 효평천이 갈 길을 막는다. 그 물길 위로 길게 데크로드가 놓였는데, 이게 또 잠깐의...

오면 황금 같은 주말을 쉬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발, 세탁, 전투화 수선 같은 걸 하지 못하게 되어 더욱 난감해진다...내도록 부대 앞 도로 제설 작업, 부대 안 주요 통로 확보(식당, 화장실, BOQ, 상황실 가는 길) 등으로 여념이 없다. 그러고 나면...

저 식당 앞으로 바로 가야하는 것 같은데 풀이 자라서인지 나무 다리로 가는 산책로가 보이지 않아 바로 길로 올라왔는데 아주 쬐끔 알바를 한건가 보네요. ㅋㅋ 이제 시원한 대청호 풍광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 입구에서 전망좋은 곳까지는 0.8km가...

진주시 이현동에서 명석을 거쳐 산청 방향 국도를 가다가 성철스님 생가를 거치는 우회도로를 이용, 덕산으로 향한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칠때 까지도 비가 그치지 않았는데 차를 몰아 덕산에 당도해갈 무렵에는 더이상 비가 내리지는 않아 산행에 큰 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