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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은하수로 춤추러 간다/ 이혜숙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 역시 효자였기에 자살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웃 사람들은 할머니가 무엇에 홀려도 단단히 홀려서 그 나이에 11층에서 뛰어내린 거라 했다. 몇 해 전 창동 아파트 살 때에도 20대 청년의 추락사를 본 적이 있다. 그를 처음 본 것은 단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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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난 여자-이혜숙(명수필50선) 2023.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이혜숙) 처음엔 뭐 이런 실없는 남자가 있었나 싶었다. 컴퓨터로 하던 일이 있어서 빨리 자리로 가야 하는데 묻지도 않은 말을 걸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지난 7월에 바람이 단단히 나서 계집의 치마폭에 싸여 사흘을 정신없이 보냈단 말이죠.”,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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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궁금한 일 : 1) 나이혜숙이가 그이혜숙인가, 2) 박정임이 어제 안 온 이유 2003.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이름이 몇 번 오른 건, 궁금한 건 물어 봐야겠어^^ 아이고, 이야기가 엉뚱하게 흘렀네 다시 본론으로 1) 나이혜숙아 8월 12일 가입한 '나이혜숙'이, 동창회 총회에서 특송할 때 알토했던 그이혜숙이니? 다음 달에 나올지 안 나올지 몰라서, 명찰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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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우는 건 나이 탓인가. -叡璡 이혜숙 2014.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 우는 건 나이 탓인가. -叡璡 이혜숙 철이 없어 그런가. 나이가 들어 그런가. 툭하면 눈물이 난다. 성냥갑 같은 좁은 아파트 안으로 따스하게 비치는 햇살에도 빈집을 지키며 혼자 밥을 먹다 우는 건 눈물이 많아서인가. 해묵은 앨범 속 흑백사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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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금) 전통의북부 답십리제니아로 회원님들을 예를갖추어 초대합니다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과한 나이라고 위안 해야할만큼 우린 너무멀리 와버렸네요 그래도 지금이 우리에겐 가장 행복하구,즐겁구,소중하구...머 그런건, 사즐이있고,사랑하는 횐님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많은분들과의 행복한시간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 2월의 북부모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