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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집 사려고 돈 모으느라 안 샀다고 했음 집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존나 싫어 저 동료 같은 곳에서 일하고 받는 급여 뻔한데 본인만 고고하다는 생각하는 게 넘 웃김ㅋ

보글보글 끓을때 호박을 썰어 넣을 생각에 열심히 호박을 관찰하면서 언제 호박이 달리나 기다렸다. 그런데 이제야, 이 나이 먹도록 이제야 알게 된 것 호박을 심었다고 해서 호박이 그냥 주렁주렁 달리는게 아니라는 걸~~ 꿀벌이 암컷호박과 숫컷 호박을...

※이나이먹도록 사람(나)을잘모르나보다※ 품격있는 성숙한 노인의모습을 강조한 나의생각과 이런저런 글이 무참히 무너지는 하루였다 후회스럽고 실망스러운 순간의모습 에서 이것이 진정 나의인격이었나? 부정하고 싶은마음은 굴뚝같으나 행동에서...

일주전에 태어나서 애멘 살먹엇는데 박아버지 양녁으로 호적에올렸다고 양역이고 음녁이고 그 누구의 생일한번 기역해본적없이 이나이를 ~~~~ 아들 생일은 음력 양녁 두세번식 챙기면서 ~ 까페님들 로 인해 그리된것도 부담을 느끼면서 살아온 세월 코로나...

매 번 시어머니께서 담아 주셔서 된장,고추장을 지금껏 한번도 담아보질 못했네요. 시어머니께서 연로하시니 더 늦기 전에 한 번 담아 볼까 싶어 어려운지 어떤지 유투브를 보느라 몰두하다보니 취침 시간을 놓쳤네요.ㅠ 어찌보면 담을 수 있을것 같기도...

이 나이먹도록 아직 잘 모르게 너무많다. 세상을 살아가는 법, 세상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 마음을 얻는다. 내 마음을 여는법. 어느하나 쉬운게 없다. 매일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만나고 하지만 눈과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내 앞에 선 당신은 그냥 허상...

늣깍이 나이에 학교 다니던 그때가 은혜로울 때도 있어고 해로울때도 있어지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지만 어쩔수없이 먹으니 이나이 먹도록 섭섭함 서러움은 왜 없애지 못할까요

손 그 무거움은 내 가슴이 다 쓸어담았나 봐요 내 말이 저편에 닿치않는 날은 마음이 아파서 굵은 독백으로 하늘을 갑어요 이 나이 먹도록 나는 세상을 잘 모르나 봐요 친밀했던 사람들은 나를 떠나요 살면서 가슴속에 오려놓은 그리운 얼굴들 낮달을 삼킨...

28일부터 우리나라도 이제 "세는 나이"가 아니라 "만 나이"를 도입하는 거 다들 알지? 우동이들: RGRG... 근데 내가 이 나이 먹도록 만 나이의 만이 무슨 뜻인지도 잘 몰라서... (아는 우동들도 나이에 대해 이것저것 적어놨으니 구경하고 가) 나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