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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 뚝 떨어져 눈이 올 수도......, 오늘은 온 종일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대로 잔뜩 흐린 날씨에 실내도 어두침침해서 등불을 밝혀야 할 지경이고 한기까지 느껴져서 두툼한 웃옷을 걸쳐입고 따뜻한 커피를 호호 불며...

동물, 식물들은 겨울준비하겠군요. 그들도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혼동스럽겠네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이 비가 그치고나면 낮기온이 많이 올라가네요. 겨우내 뱃살 빼려고 마음만 먹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네요. 이렇게 또 24시즌도 출렁이는 뱃살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벼야겠군요. 봄여름에 진짜 뱃살빼기 실천해야겠네요 ㅎ

이 비 그치고 나면 / 다중이 이 비 그치고 나면 하늘은 두 팔 벌려 햇살을 끌어안겠지 이 비 그치고 나면 강둑의 물안개 피었다가 말없이 사라지겠지 이 비 그치고 나면 줄기차게 두들겨맞던 플라타나스도 바람이랑 부둥켜안고 탱고를 추겠지 이 비 그치고...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김희선 며칠 먹구름이 모진 입덧을 하고 봄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내 안에서도 흘러 내린다 이 비 그치고 나면 더는 애태우지 않아도 봄은 환한 얼굴로 내 품속으로 안겨 올 것이다 사랑도 그리움도 외로움도 서로 공존하면서...

ㅡ 오늘도 잘 산다 ㅡ 이정표 없는 거리 옛 노래를 불러본다 비가(悲歌)에 젖은듯 마음은 착잡하기만하고 가버린 추억은 언제나 가슴을적셔준다 그리움은 예고없이 제멋대로 찾아와서 치인설몽 하듯이 나를 독백에 빠지게한다 고정불변의 희노애락 내 삶의...

지금보다 더 추워질거 같아요 어제 셀카 사진처럼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 오늘도 이 마음 하트 ❤ 에 담아 보내드립니다~ 굿밤~✨

꺽이고 나면 낮에 덥더라도 예전같지는 않을거야 일단 해가 기울었으니까. 무척 긴 여름이었지만 결국엔 가긴 가는구나.. 군대생활처럼 하하하 슬슬 나도 산책에 시동을 걸어봐야겠다. 한강으로 자전거 갖고 나가서 야경 보믄서 우수에 잠겨봐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