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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마음치료와 사랑하는 사람등에게 편지를 보내는 방입니다. 익명이므로 신분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한 마음을 글...겁니다. 원래 그냥 하는 것보다 글로 쓰는 기도가 좋습니다. 당분간은 긍정방의 방장이신 주기쁘미님과 싯딤나무님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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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의 방들은 목이 쉰 성대인 셈이다 슬며시 낮잠을 청하는 들짐승들이나 숫제 한 세거지世居地를 장만한 명아주에게도 쪽마루가 들려줄 이야기는 마냥 고루해서 오늘은 슬하의 길고양이가 하품으로 대독한다 이야기는 고양이 수염처럼 짧지만 하긴 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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