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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면 근처 주막에 들러 술 한 잔으로 외로움을 달랬다. 그러다 주모와 정이 들었고, 목수는 대웅전 공사가 끝나면 고향으로 가서 결혼하기로 주모와 약속했다. 목수는 번 돈을 꼬박꼬박 주모에게 맡겼다. 마침내 공사가 끝나 주막을 찾은 목수는 주모가...

숭림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지나는 길에 들러보면 좋다. 숭림사 경내의 보광전은 조선 광해군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물 제825호로...함라산, 임점리 고분군 - 웅포녹차밭 - 숭림사 전북 익산의 함라산은 흐르는 강물을 보며 팔을 괴고 비스듬히 누워있다는...

289호인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益山王宮里五層石塔)은 백제석탑 양식을 충실히 따른 통일신라말 또는 고려 초기의 석탑이다...관궁사」, 「대궁」 등의 명문기와가 수습되어 궁성과 관련된 사찰이 건립되는 과정에서 축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몇해 전까지...

된다. 익산 미륵사 터를 보면 원래 이 자리는 물이 차 있던 연못이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 무왕과 선화공부가 이 연못가를 지나다가 미륵 삼존이 연못 가운데서 출현하므로 이를 상서로운 징조로 여기고 산을 헐고 연못을 메워 절을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