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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 익산 서 정원 극과 극 만나면 잘 통한다 여름과 겨울 태어난 사람 만나면 평생 굴곡 없다 남자 불 많고 여자 물 많으면 그야말로 찰떡궁합 여름엔 시원한 얼음과자 겨울엔 따끈한 호떡처럼 .

있다. 하지만 전남에 있는 가까운 민간정원을 두고 멀리 익산까지 떠나는 까닭은 정원투어라기 보다는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홀로 우뚝 선 고목이랄지 끝없이 펼쳐진 은빛 억새밭과 불처럼 타오르는 핑크뮬리를 오밀조밀 만나보면 차라리 내가 가을인...

떨어진 익산 왕궁면(王宮面) 장암리(場岩里)에 살고 있던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耉, 1555∼1620년)를 만나기 위해 한양에서 내려오던 길에 전주객사에 잠시 들렀다가 기념으로 써준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인 1606년, 당시 주지번은 중국 황제...

https://m.news.nate.com/view/20230321n08762?mid=m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