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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거부 병에 걸린 사춘기 딸을 어찌어찌 꼬시는데 성공해서 익선동 가서 놀고 왔어요. 젊은 커플들 어찌나 많던지 진짜 젊음이...가서 수플레 먹으려다가 대기줄이 엄청나길래 차선책으로 카페 온화가서 수플레 먹었어요. 그런데 수플레 맛나다고 세입쯤...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게임기들이 가득한데요. 온몸으로 즐기는 농구 게임, 펌프부터 LCD 화면과 조이스틱을 이용하는...속에 빠져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 3층에 도착하면 카페이자 타파스바, 파티룸으로 운영되는 새서울 라운지가 있습니다...

작은 폭포도 재현을 해놓았군요. 이곳에선 차에 둘 향수를 한 병 샀습니다. 가격은 그런대로 착한 편이네요. 없는 게 없는 익선동 다음에는 은행부터 다녀와야겠다. 유럽의 어느 곳에 온 착각이 듭니다. 이제 많이 걸었으니 이쁜 카페에서 차 한잔 합니다...

종로구의 조용한 동네 익선동에 가면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카페, 식물이 있다. 한옥 4개를 이어서 만든 이곳은 카페와 펍, 전시...쓰던 것들을 재활용해서 빈티지함이 묻어나는 독특한 소품으로 재탄생 하는 것들이 눈길을 끈다. 외국에서 수집해 온 오래...

와 보는 익선동 한옥 사이사이로 연결되는 골목길의 식당과 카페들이 다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골목길이 많아 구경하다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 젊은 애들이 많아서 그런지 파스타집이 꽤 많아 보이고 그 중에서 '지오그라치'라는 파스타...

예스러운 외관을 그대로 지닌 채 현대적이고 세련된 내부를 갖춘 가게들로 탈바꿈하고 있다. 상권 초창기부터 자리를 지켜온 카페 ‘뜰안’과 ‘식물’을 비롯해, ‘열두달’, ‘익선동121’, ‘거북이슈퍼’ 등은 입소문을 타고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밖에 나가기 겁나죠 ㅠㅠㅠ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카페에서 찍은 사진 공유드려욤 ㅎㅎㅎ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이쁜 카페도 많이 다니고 싶네용😭😭😭

행리단길, 익선동 한옥마을... 그냥 냅다 일본현대감성(?)나는 곳들도 있는가 하면, 외관은 한옥인데 내부엔 일본식 정원, 다다미 깔려있거나 코타츠 있는 카페들도 있음... 한옥이 목조건물이기도 하고 요즘 한국 전통 특색있는 거리(위에 언급한 몇몇 곳...

놀러갈껀데 추천좀ㅠㅠ 카페도 괜춘아ㅠㅠ 맛집이나뭐..그런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