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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낭만남편 사십쇼! 오.. 이런거엔 또 돈쓸줄 아는 종국 아 종국이 니가 요즘 꽃 시세를 모르는구나 화들짝 ㅈㄴ 다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란 종국 현명한 답을 내리려는데..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꽃은 휴지로 만들어주자 자 두번째 사연...

제목이 내남편은 낭만짠돌이

보니 '비진도에는 낭만부부가 산다.'라는 제목의 이번주 인간극장이더라구요. 오늘 저녁 다시보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모시고 사는데 그 어려움을 몰라주는 남편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그래도 내마음을 알아주겠다 싶어 딸에게 말을 한건데...

나간 내 눈에 어디서 나타난 쓰레기 뭉치가 한아름 쌓여있는걸 가만히 들여다본 나는 “버려진 배추를 어디서 주워온거야.” 며 아연실색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출근하는 남편을 붙들고 “아니... 여보! 저게 뭐예요?” “어제 새벽에 청과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