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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온 남도 봄꽃소식 같은 다큐드라마. K본부 인간극장 5부작...강수씨의 가을은 참 예쁘다 창평댁 아니 자연처녀 강수님의 삶...아름다운 이야기... 창평 블루스 & 박강수 전기드라마 ^^ TV 인간극장 보다가 창평 소통카페로 달려가신 하루 70여명 팬...

쓱삭 비벼 먹는 그 맛이란... 문득, '가장 맛있는 음식은 이 세상 어머니의 숫자와 같다'는 말이 생각난다. 인간 극장 마지막 회. 주영윤씨의 아픔속에 치유된 넉넉하고 깊은 삶이 한동안 화면에 평화처럼 번져나고, 이어 말미에 우리 박강수가 등장한다...

영윤 씨의 집. 타지에 나가있던 고향 친구들이 오랜만에 영윤 씨의 집을 찾아왔다. 그 중엔 영윤 씨가 좋아하는 가수, 박강수 씨도 있다. 박강수 씨가 부르는 가을노래를 듣는 영윤 씨와 친구들~ 맑고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퍼지는 영윤 씨의 집에 가을밤이...

이어폰을 꽂고 감상할 때면 귓속이 깨끗이 청소되었던 노래 가수 이름이 박강수라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몰랐던 그 노래 인간극장을 통해 그녀의 삶이 조명되었다 그렇게 내 가슴속에도 알알이 강수 씨를 엮어간다 강수 씨와 함께하는 모든 것이 풀잎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