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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찐따가 디씨 같은 곳에 쓴 글을 구어체로 바꿔놓은 듯한 내용인데

ㅈㄱㄴ ㅇㅇ체 세글자.. 혼잣말하듯이 구구절절 이어지는 문체ㅠ

모임은 '인간실격'을 읽었습니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돗자리 깔고 소풍하듯 모임 진행했습니다. 오늘 참여자는 '장경호, 박서연, 조아라, 김정현, 이지윤'입니다. * 정현 선생님도 북톡스에 합류했습니다. 환영합니다. 독후 활동(나누고 싶은 구절...

그런 책이나 영화들이 있다. 너무 유명한 고전이라서. 전혀 보지 않았는데도 마치 이전에 감상한 듯한 착각을 주는. 그리하여 ‘그거 감명 깊게 봤지.’라는 거짓말을 스스로 하게 만드는. ‘인간실격’도 그랬다. 일단 제목이 말도 안 되게 멋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