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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부자의 목을 쳐 죽은 부모 형제와 아들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했지만 인조는 자기도 뜻대로 못한다고 했다. 인목대비는 능양군을 승인했고 인조는 경운궁 서별당에서 교서를 반포하고 즉위했다. 조선왕실, 도성내 별궁 두고 왕손 거처·혼례·제사...

숙용 홍씨 등이 왕실의 안녕과 백성의 안정을 위해 함께 불상을 조성하였고, 1628년에는 폐위에서 복위된 인목대비가 아버지인 김제남과 아들 영창대군의 극락왕생을 위해 23구의 불상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불상들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한양...

廢母: 인목대비)의 논(論)이 일어났으며, 또한 조정의 대신들 사이에서는 한 당파(黨派) 속에서 패가 갈리면서, 여러 각료들의 벼슬을 빼앗고, 멀리 내쫓는 일이 벌어졌다는 소문을 듣고, 이 시(詩)를 쓰고, 즉시 사직서(辭職書)를 제출하고는, 고향에...

뿐더러 인목대비의 친정 조카요 옛날 희생된 명가의 유일한 혈손으로서 서인 일파의 환호와지지 아래서, 이 소년은 다시 귀현의 열(列)에 서게가 되었다. 그로부터 일백육십 여 년간, 정권은 오로지 서인들의 독점한 배 되었다. 때때로 남인이 머리를 끼어...

급제하여, 대사간·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광해군 후반 인목대비(仁穆大妃) - 선조의 계비로 영창대군(永昌大君)의 어머니...들어가 은둔하였다. 인조반정 때 역적으로 몰려 아들 약(瀹)과 함께 처형당했으며, 1794년(정조18) 신원되었다. 시호는...

深處)에 뿌려 본들 어떠리 -병와가곡집 ♣ 어찌하여 이리 급한가 오성 대감으로 유명한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이 광해군의 인목대비 폐모에 반대하다가 함경도로 귀양을 가며 읊은 시조다. 비록 서모지만 아들이 어머니를 폐하겠다 하니 인륜에 어긋난...

출가하여 아들 둘을 낳았는데 어리다. 부군은 태사가 순절한 때로부터 641년 뒤에 태어났다. 18대를 지나는 동안 모두 현달하였으나, 의정부를 맡아 사류(士類)의 으뜸이 되어 국가의 안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던 인물은 오직 부군 한 분 뿐이다. 아...

10년) 인목대비 폐모론에 적극으로 가담하였다. 신분제도와 서얼 차별에 항거하려고 서자와 불만하는 계층을 규합하여 혁명을 계획하다 발각되어 이를 비판하던 기자헌을 제거하려다가 역으로 반역을 도모하려했다는 기준격의 밀고로 능지처참되었다. 그의...

정원군의 아들 인조가 왕이 되었으니 맞는 말이 되었음.) - 궁궐 건설로 백성들을 수탈하게 됨. (권빈의 편지 -저는 도적질하는 신하입니다. 하루를 이 자리에 있으면 하루의 죄악을 더 할 뿐입니다.) - 오행당상 – “따 놓은 당상이네”…라는 말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