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술이니까 팔아서 막걸리나 사서 마시라고 해서 팔아서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라고 천진난만하게 얘기하더랍니다 당시 인사동 술집 '귀천'에 자주 다니던 사람이 천상병 시인에게 빌린 돈을 언제 갚을 거냐고 묻자 천상병 시인 대답 曰 "허허, 내가 죽으면...

아내가 비싼 술이니까 팔아서 막걸리나 사서 마시라고 해서 팔아서 막걸리를 마셨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했다. 당시 인사동 '귀천'에 자주 다니던 사람이 천상병 시인에게 빌린 돈을 언제 갚을 거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허허, 내가 죽으면 천국과...

시간이 맞을 것같아요 '歸天'에서 차한잔 어때요? 천상병 시인의 부인이셨던 목순옥 여사가 운영하신 걸로 유명한 인사동의 귀천입니다. 지금은 두 분 다 돌아가시고 조카분께서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부인이 운영하셨던 곳 답게 아담한 크기의 찻집 안...

요놈들아>을 간행하였다. 1993년 4월 28일 별세. _알라딘 <저자소개>에서 모셔왔습니다. ᆢ 시인은 소풍 떠나셨고, 인사동에는 여전히 "귀천" 카페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그곳에서 오래된 분들과 차를 마시고 왔습니다. 시사랑 속의 과거회원들도 떠올렸고...

5060 어울림 결산 행사명 인사동 퀴즈방 벙개모임 결산 비고 수입내역 수입합계..270,000 지출 내역 유목민..243,000(술과 안주류) 귀천...68,000(커피) 지출합계..311,000 결산 270,000-311,000= -41,000 참석자 명단 멋생님.예나님.우기야님(20,000씩...

먼저 본토님이 음악올리며 인사동 귀천 찻집간판이 올려져 있어서 어제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후기도 올린다 해서요 인사동 뒷골목에 자그마한 찻집의 분위기는 아담하고 한방차와 어울리는 내실 귀천 이라는 간판때문에 눈길을 끌어서 들어가서 쌍화차 한...

담당 기자들이었지만 양희은·양희경 자매, 손숙, 노영심, 고두심 등 남편의 시를 사랑하는 유명인들도 곧잘 귀천을 찾아왔다. 요즘은 인사동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아 발길이 뜸하지만 대신 뒤늦게 시인을 알게 된 젊은 대학생들의 발걸음이 잦아졌다...

귀천(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친구들과 들른 인사동 카페"귀천"입니다...예전에 보다는 조금 넓은 곳으로 이전 카페 "귀천 "답게 목판에 시도 올려져 있구요.. 많은 문인들이 드나드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