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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다가고 있네여... 송년을 맞아 인사동 아트갤러리 방문하셔서 멋진 미술작품 감상의 시간 만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무료 관람입니다 관우님 전시회 방문날짜 (오프닝리셉션 무료관람) 12월13일 (수) 오후4시~6시

말라고. 인사동과 명동과 광화문만큼의 넓이를 혼자 걷지 말라고, 그러다가 물의 그림자 한가운데 갇혀 놀라, 아, 맞아. 종점을 지나왔구나. 보글보글 소리치지 말라고. 대걸레 같은 날개를 물속에서 빨고 있지 말라고 그랬다. 그런데…내가 빠져 죽을까봐...

성악 기법으로 항상 고급진 연주 둘려주신답니다..성량도 가창력도 엄청나십니다 ~~~ 리디아님..귀여우신 웃음이 백만불입니다..ㅎㅎ 항상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려요 ~~ 리라설님과 이니안언니의 피워풀한 열창타임...두 분의 디바 넘 멋져요.... 카츄사님...

안고 인사동 거리를 활보했다. 만보완상(漫步玩賞)하는 문화유객(文化遊客)들이여 느긋하게 와유(臥遊)하라. 고려청자가 막사발이 된들, 통영반이 닭 다리 소반이 된들, 문화는 장사꾼에게 맡기고 목포집에 친구들 불러내, 홍어가 얼마나 잘 익었는지, 코...

집에 불 난 줄 알았는데 집은 타지 않고 호떡만 탔다 알고 보니 호떡집엔 집이 없다 리어카에서 호떡을 구워 팔았으니 없는 집에...호떡이 제 얼굴에 기름 한 방울 더 찍어 바른다 인사동에서는 서 있기만 해도 예술이다 호떡 장사는 손님을 기다리게 한...

사람을 찍은 것이다. 마이산 중턱에 앉아있으면 고향에서 보았던 익숙한 풍경의 시간이 수직으로 멈추었다. 한 아짐이 논둑에 불을 지피자, 지나가던 꽃샘바람이 불씨를 키우며 따닥따닥 옆으로 번지기 시작하자 안절부절 못하며 불 끄는 모습, 똥지게를...

쪽잠의 명수였다고 전해진다. 그를 닮았나 보다. 자불자불 조는 자투리 잠. 행복한 순간이다. 달콤한 순간이다. 고응남 시인...수필 등단, 수필집 <<미뇽 그 남자>>, 계간문예 작가회 이사, 인사동 시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예 자문위원, 가곡작사가협회...

회원님들도 응원과 후원과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주셔서 분명 이 자리에 계신것과 다름 없었다는것을 꼭 말씀드리며 오늘입니다. 18일 중랑아트 작품전시회3을 인사동만큼 빛내도록 또 한번 환한 불을 켜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기획이사 이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