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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1 ‘적서승금(積書勝金)’ 새해 들어 잡다한 일들로 인해 책과 멀어졌다. 노동은 내겐 벅찬 일이다. 틈틈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기회도 있었지만 몸은 잠시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았다. 시골 생활 6일 간 <책을 펴내며> 부분을...

글 하나하나 사람냄새가 한 가득하고, 술술 읽히면서도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쉬엄쉬엄 한 꼭지씩 천천히 읽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다양한 강연 영상으로만 알고 있었던 유홍준 교수님의 살아온 길이 어울렸던 벗들이 인생의 스승님들이 정다운 눈...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를 읽으며 / 박미숙 서울에 사는 친구가 책을 보내왔다. 유홍준의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이다. 고맙다는 인사를 했더니, '최인아 책방 북 클럽(Book Club)'에서 보내온 편지를 보여줬다. 최인아 대표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강화백북스> 2024년 12월 모임 주제 :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유홍준, 창비, 2024, 11) 발표자 : 종합토론 일시 : 2024, 12. 17(화) 17:00 ~ 18:30 장소 :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저자소개> 유홍준(兪弘濬, 1949년 1월 18일~)은 대한민국의...

보내 주었다. 효과가 좋다며. 이제 글조차 읽고 쓰는 일이 쉽지 않다. 감 잡았을 때 몇자라도 적어둔다. 놓치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늘 접하는 하늘, 나무, 바람, 서천, 산, 바다, 들꽃, 풀꽃, 사람들이 다 시다. 유홍준교수님이 풀어 낼 답사기로...

감명 깊게 펼쳐진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쓰기 비법뿐만 아니라 삶에서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누구보다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작가의 태도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동 시대를 같이 산 사람이면 확 동감되는 느낌이 있다...

(21) 금연은 정말 힘들다. 마크 트웨인은 역설적으로 말했다. “담배를 끊는 일은 아주 쉬운 일이다. 나는 백 번도 넘게 끊었으니까.” 20년 전 경험에 의하건대 금연은 매정하게 결별하는 의지밖에 없다. 금연 뒤에 찾아올 기쁨을 기대하며 끊어야 한다...

문장들 4.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었다. 5. 미네소타 주립대학 불교철학 강의 6.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7.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8. 오직, 그림 9.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10. 에릭 사티, 이것은 음악이 아니다. 11. 인기없는 에세이 12. 우리가 길...

균형 감각을 가질 수 있어 좋다. 일전 대산 작은 도서관에서는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미술평론가 유홍준이 쓴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를 읽었다. 유 교수는 누구도 부인 못할 진보주의자임에도 그가 남긴 제주 답사편에 노산 이은상이 영실의 진달래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