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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나 생각되었다. 지금까지 6,000미터 대 4개산, 5,000미터 대 6개의 산을 등반을 해었지만 고소증 때문에 포기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참으로 아쉽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스쿨헛캠프에서 바라본 킬리만자로 일출(가운데 산은...

그런대로 되어갑니다. 오늘 아침 그냥 쓰고 싶어서 쓴 글인데 한번 보냅니다. 읽고 나서 버리십시오. 모자란 비구 동봉 합장...오십시오. 킬리만자로로 오십시오. 아주 다이나믹한 인생을 즐기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아프리카의 최고봉 킬리만자로로...

자신의 인생에서 반복되었던 굴곡의 삶을 다시 한 번 더 받아들인다. 그리고 더 이상 죽음에 개의치 않기로 한다. 그러자 그의 눈앞에 새로운 구원의 세계가 펼쳐진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

이분이 한번은 뛰어내리겠다며 창문을 붙잡고 놓지 않아 직원들이 감당을 못해 급히 주치의사를 찾는 전화가 왔다. 달려가 보니...내가 여기서 뛰어내리면 당신들 어떻게 되는지 알지?” “킬리만자로의 사나이~, 존경합니다. 그 힘든 산을 오르셨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