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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와 인양 작업이 한창일 때 이 나라 교육의 수장이란 사람은 실종자 가족들 옆에서 버젓이 라면을 먹었다. 그런 사람이 대학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교육의 본분을 새롭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사회의 바탕...

당시의 우리나라 문학가와 지식인들이 일본인들을 흉내내어 소설과 글에서 그녀(其女)로 쓰다보니 이제는 우리나라 말인양 굳어져 버렸다고 한다. 이오덕 지음 "우리글 바르게 쓰기" 제2권 213쪽에서는 "그녀"가 일본말 가노조(彼女)를 그대로 옮긴 말...

아이를 꼭 안아주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아이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나 이해가 안되지만 그때 감정은 그 아이가 내 아이인양 측은한 생각이 들고 어떻게든 도와 주고 싶었다. 아이가 어느정도 진정되었을때 선생님도 알고계시냐고 물었더니 친구랑...

2호(인양) ▲에세이 ‘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또 만나자’(김형진) ▲에세이 ‘뭐가 먼저냐’(정대봉) ▲악보집 ‘비정량 프렐류드’ 외 1권 (김형진·유현선) ▲시집 ‘사랑하는 소년이 얼음 밑에 살아서’ 외 2권(나종위) ▲에세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