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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겨울이 아쉬워 4월에도 눈이 내리는 인제 내린천 풍경 2012.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 이용 시 산내들바다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고 하면 잘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당너른집팬션 주소: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5리 6반. 업주: 손범용 최영미 부부. 전화: 033-461-3225, 3141. 3월에 고로쇠축제가 끝났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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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 - 한설야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없는 너른 바다에 말없이 시선을 주기도 한다. 그의 얼굴은 어쩐지 좀 붉어지는 듯했다. 창선이는 비쭉 웃고 명태 중에도 알 잘 든 놈을 골라 가며 쪼개로 척척 찍어 그의 함지에 세어 놓는다. 어물어물 한 드럼에 네일곱 마리씩은 더 넘겨 준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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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이경희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셨다. 집 안 큰 마당을 따라 담장 쪽으로도 여려 그루의 배나무가 있었다. 배꽃은 보통 음력 삼월 보름쯤이면 만개한다. 은은...아버지는 배꽃을 가리키며 ‘이화에 월백하고 은 한이 삼경 인제/ 일지 춘심을 자규야 알랴마는~’ 이조년의 시조를 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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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북한산은 찬란하더라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에 집을 나선다. 전철 타고 구파발역까지 가는 1시간 남짓이 한가하다. 그 시간이 무료하다. 휴대폰 유튜브 시청을 참는다. 휴대폰 전원사정이 여의치 않을 것 같아서다. 엊그제 연인산 산행을 마치고 저녁 식사한 현리 오돌에 충전용 밧데리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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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베트남 7박 9일 여행기.5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프는 너른 평야를 가로질러 레드샌드라는 사막지대로 갔다. 거대한 모래 언덕이 보이고 그 앞에 꽤나 큼직한 오아시스가 보였다. 지프는 용하게도 모래에 빠지지 않고 중턱까지 비틀거리며 잘 올라갔다. 오토바이처럼 보이는 모래 자동차들은 모래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