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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식당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음식을 준비' 해 간다는 점이 마치 소풍을 간 느낌을 갖게 한다는 것이 또한 매력이라면 매력이요, 특징이라면 특징이요, 낭만이라면 낭만이다. 다음 달 산행은 단풍구경을 간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항상 기대를 낳게...

고목의 뿌리가 조각품 같다. 해발 700m 이상의 고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신갈나무를 비롯해 물푸레나무, 전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며 그늘을 제공해준다. 양치식물 관중(貫衆)이 군락을 이룬 곳이나 넘어진 아름드리 고목을 만나면 영화...

타 동네 드나들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 한켠에 차를 세웁니다. 하산후 점심이라도 한끼 팔아 주기로 합니다...들어서자 마자 붉은 싸리가 보입니다 아니 이것은? 산삼? 뿌리를 살짝 들여다 보니 산양삼입니다. 아치싶어 일행들과 그곳을...

확실하게 뿌리를 내려 오래 살아주기를 기대해 본다 ​ 소치고개서 능선 좌우로 이어지는 능선이 만나는 710, 11,9 ​ 포장임도 삼거리에 이른다 : 13:25 ​ 포장임도를 따라 내려가면서 갑둔고개로 내려가는 곳은 도로절개지 천만길 절벽이라 내려갈수가 없다...